전주금암동 태평집 맛집🍵

안녕하세요~~^^

요즘 너무 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뜨거운 음식들을 이제 피하게 되네요ㅠㅠ

점심부터 날씨가 너무 더워지고 있으니 점심밥을 멀 먹어야 할지 

고민을 하는 도중에 저는 온르 금암동에 있는 태평집이라는 맛집을 다녀왔습니다~

여긴 저도 몰랐는데 아빠가 콩국수 먹으러 갈래?라는 말에 가봤더니

역시 맛집은 맛집인가요 ?

메뉴가 단 3가지 더라고요?ㅋㅋㅋ

여름에는 저렇게 단 3가지만 영업하시더라고요~

여름에는 콩국수 먹는 사람이 많아지는데 정말 맛이 없는 곳들도 많아서 

저는 솔직히 잘 안 먹거든요~

그런데 여긴 정말 맛있었어요!

그냥 딱 입구 앞 에보시 게 되면 뭘랄까..?

젊은 사람들은 알기 힘들다 랄까?ㅋㅋㅋ😲😲😲😲

그냥 여긴 숨은 맛집이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아주 신선하니 좋았습니다

젊은이들은 왠지 어른분들을 통해서 알 수 있을 거 같다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금암동이 정말 맛집이 있다는 곳은 많이 없기에 딱!

어른분들께서 많이 돌아다니시는 곳이니 잘 알게 마련일 거 같아요 ㅎㅎ

그리고 전주에 오래 사시는 분들이나 알 수 있을꺼같은 그런 맛집 느낌이 들어요 

어른분들께서는 정말 구석구석 안쪽에 위치하고 있는 음식집을 많이 아시는지 

정말 신기할 따름입니다^^

여기는 주차장이 있긴 하지만 점심이나 저녁이나 딱 밥 먹을 시간에 오시면 주차하기가 

힘들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예전에는 조그마 난 집이었는데 가게 확장하면서

주차장도 만들었다고 하더라고요 🏬

하지만 사람이 많은데 주차장은 찾아오시는 사람에 비하면 작다란 거..ㅠㅠ

하지만 일단 메뉴 자체가 3가지라 만드는 시간도 오래 안 들고 

금방금방 나올 수 있으니 사람들이 금방금방 빠지기 마련이겠죠?

기본 반찬은 위에 보시다시피 간단하게 세 가지로 나와요

아주아주 간단하죠?

뭔가 보시면 정말 맛집이라고 생각이 들지 않습니까?

백종원 선생님께서도 보시면 메뉴는 간단히 가격은 적당히

맛에 퀄리티는 살리기!!!

뭐 이런 정도만 하면 맛집이라고 인정하시지 않을까요?ㅋㅋ

기본반찬이 나오고 나서 젓가락을 그냥 가만히 둘 수가 없겠죠?

먼저 깍두기를 먹어봤는데 어머 머머... 이렇게 맛있을 수가😲😲

왠지 콩국수, 소바, 비빔소바 이 세 가지에 

곁들어서 먹으면 역시나 환상에 조합일 거 같은 

그 느낌적인 느낌이 확 들어오네요? 으카카카

테이블 자리 옆에 보시면 저렇게 세팅이 다 돼있어요 ~

소바는 연두색으로 돼있는 고추냉이를 넣어서 드셔도 되고

콩국수에는 사람들마다 먹는 음식 스타일이 다르다 보니

소금&설탕을 뿌려 드시는 분들께서는 주문할 실 때부터

소금&설탕 둘 다 안 넣어서 그냥 주시라고 하시는 게 좋아요 ~

테이블 쪽에 소금이랑 설탕이 다 세팅돼있어서 

본인들이 먹어보고 소금이나 아님 설탕을 넣어서 

맞춰서 드시는 게 좋습니다!😘😘👌

저는 가족들이랑 가게 돼서 여러 가지 시켜서 

맛을 보려고 주문을 세 가지 다 주문했습니다.

첫 번째 소개할 음식은 콩국수입니다.!!

사진은 쫌 부실하게 생겼죠?ㅎㅎㅎ

하지만 저도 처음에 보고 처음엔 너무 부실하게 나와서...

생각보다 기대했던 것보다 왠지 맛없을 줄 알고 있었어요!

하지만 이게 왠거 입니까? ㅋㅋㅋㅋ

처음에는 저렇게 면이 딱 저렇게 생기지는 않고 섞어서 저렇게 된

상태이지만 처음에는 그위에 미숫가루? 그걸 살살 뿌려서 나오더라고요?

콩물에 미숫가루에 조합은 맛이 없을 수없겠죠?

그래서 섞어놓고 나서 고소하게 드실 분들은 소금을 넣어서 드시고

달게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설탕을 넣어서 드시면 되시는데 

저는 참고로 전라도 사람이라 그런지...ㅎㅎ ;;

설탕이 너무너무 맛있습니다!!

하지만 저희 신랑은 경상도 사람이라 그런지 소금을 넣어서 먹더라고요..

저는 남편이 콩국수를 시켜서 소금 넣은 콩국수를 한입 먹었는데 

어머 머머.. 이거 또한 다른 스타일에 맛이니 너무 맛있더라고요

일단 콩물이 비린맛도 안 나고 왠지 미숫가루를 넣어서 그런지 뭔가 

더 콩물에 고소함이 배가 되는 거 같더라고요

거의 보시면 면을 하얀 면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여긴 다 메밀면으로 사용하는데 정말 맛있더라고요👍👍

아주 짱짱짱 짱짱짱!!!

두 번째 메뉴는 짜~~ 잔 비빔소바인데요~

저는 소바라고 하면 그냥 냉소바만 생각했지 

비빔소바는 한 번도 안 먹어 봐서 설렘 반 기대 반 했지만 

그래도 사람들도 꽤 비빔소바를 많이 시켜 드시더라고요 

딱 사진으로 보시면 그냥 쫄면 같지 않습니까?

콩국수 , 냉소바 싫어하신 분들은 비빔 소사 추천!

일단 비빔소바에도 냉소바에 먹는 쯔유가 나와요~

그래서 비빌 때 쯔유를 몇 번 둘러서 

비비시면 안 힘들고 쉽게 비빌 수가 있어요 ㅎㅎ

한입 먹어보고 난 후에 맛을 비유하자면 

살짝 쫄면 같은 느낌이랄까?

아님 비빔국수 뭐 그런 느낌?

양배추랑 야채가 엄청 많이 들어가 있어서 

씹는 즐거움도 배가 되네요^^

양은 정말 많습니다.

마지막 세 번째 음식은 냉소바입니다!!

딱 봐도 정말 심플하죠?ㅎㅎㅎ

원래라면 그릇 자체도 이쁜 곳에 넣어서 주시는데 여긴 

맛으로 승부하겠다는 그런 뜻으로 보이는 느낌이네요^^

메밀면 자체도 탱글탱글 굿굿굿!!

냉소바를 먹는다 하면 일단 쯔유가 맛있어야겠죠?

그래서 먼저 쯔유를 한입 먹어 보았는데 

딱!! 간이 잘 돼있더라고요

잘못 만들면 쯔유가 탄맛이 강할 수도 있는데 

여기는 그렇지도 않고 딱 알 맞게 간이 잘 돼있더라고요 

그래서 국물 드리킹 했어요 이힝😉

쯔유는 먹으면 리필이 가능해서 더 달라고 하면 더 주더라고요

고추냉이도 살짝 넣어서 먹으니 굿굿굿굿!!

 

여기는 기본 반찬들은 셀프로 구성되어 있어요!

저는 다른 음식집을 가면 기본 반찬들이 셀프인 곳이 너무 좋더라고요 

다 먹으면 먹을 수 있는 만큼 퍼서 먹어서 좋고 직원분들께 계속 부탁하는 것도 

살짝 미안한 감정이 있더라고요 ㅠㅠ..

기본반찬이 맛있으면 계속 먹게 되는데 계속 직원분들 불러서 달라는 것도 

너무 먹는데 불편하더라고요 

하지만, 여기는 셀프여서 너무 좋아요! 눈치 보지 않고 

먹고 싶은 만큼 가져다 편하게 먹을 수 있으니 😍😍😍

하지만 딱!! 먹을 만큼만 가져가셔야 되시는 거 꼭 잊지 마세요!!

저는 3~4 시 정도에 갔는데도 이 정도 사람이 있더라고요

확장함으로써 테이블도 생각보다 많아서 

금방금방 빠지고 차고 빠지고 차고 하는 거 같아요 ~

여름에는 냉면아님 콩국수 자주 찾게되는데

콩국수는 정말 맛집아니면 먹기가 힘들텐데 ~

여기는 후회먹는 맛집 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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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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